경기 안양시의 다자녀 가정 병목안캠핑장 사용료 50% 감면 혜택 범위가 확충됐다.
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의 혜택 범위를 3자녀 이상에서 18세 이하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출산장려 강화와 함께 캠핑장 이용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휴장 중인 캠핑장은 수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됐다.
2013년 6930㎡ 면적에 조성된 캠핑장은 50개의 캠핑데크와 9동의 텐트를 갖췄으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있다.
매년 3월 개장해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한다.
최대호 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사회적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안양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https://bit.ly/2XqLEyf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