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축제'를 앞세워 매년 여름 시즌을 평정해 온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0주년인 올해 특별 콘텐츠를 더해 '지상 최대' 축제를 펼친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9일부터 8월25일까지 '30th Make a Miracle'(메이크 어 미러클)을 운영한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콘텐츠와 삼바 공연이 화려하게 전개된다.
30주년 특별 콘텐츠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션 맵핑 쇼 '미라클 나이트'(Miracle Night)다.
기간 중 매일 오후 9시30분부터 10분간 어드벤처 실내 '베수비오스 화산'부터 '파라오의 분노'까지 길이 약 180m, 최대 높이 18m에 달하는 공간을 구조물 형태 그대로 스크린으로 활용해 이뤄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비밀 공간 '미라클 월'에 숨겨진 5개 '미라클 스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요 어트랙션들의 테마를 영상에 녹여넣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형형색색 프로젝션 영상이 레이저, 화염, 조명 등 신비감을 제공하는 특수효과와 함께 펼쳐져 롯데월드를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신나는 비트의 EDM 음악, 실제 악기 연주로 녹음한 음악 등이 영상과 어우러져 쇼를 더욱더 환상적으로 만든다.
쇼 곳곳에서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를 찾는 재미도 있다.
이 쇼는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과 함께 시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밤을 뜨겁게 달굴 태세다.
롯데월드의 스테디셀러인 브라질 전통 삼바 공연 '리우 삼바 카니발'도 놓쳐서는 안 될 퍼포먼스다.
브라질에서 온 '삼바 퀸' 등 삼바 댄서 포함 100여 명이 수만 개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의상 등으로 치장한 채 리우 지역 정통 삼바의 웅장함을 제대로 보여준다.
신나는 삼바 공연에 브라질 흑인들의 타악기 퍼포먼스 '바투카다'가 어우러지는 '삼바 투게더',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가세하는 삼바 파티 '캐릭터 환타지아 삼바 퍼레이드', 고객이 참여하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 등 매일 다양한 삼바 공연이 펼쳐진다.
30주년을 맞이한 롯데월드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멀티 상품 숍 '로티스엠포리움'에서 열리는 '그때 그 시절 로티, 로리'다.
1989~1996년의 '캐릭터 상품의 등장', 1997~2008년의 '로티, 로리의 변신', 2009~2019년의 '30주년 맞이한 로티, 로리' 등 총 3개 섹션에 걸쳐 그 시절 대표 상품들이 전시된다.
각 섹션에 전시된 상품과 동일 제품을 보유한 손님이 SNS에 지정 해시태그(#롯데월드, #그때그시절로티, #그때그시절로리 등)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5명에게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30주년 상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주년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의 포춘쿠키'를 1000원에 판매한다.
인생샷 명소인 '그럴싸진관'은 여름과 휴양지 콘셉트, 색감 등을 추가해 리뉴얼됐다.
더욱더 감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뉴트로 콘셉트로 치장해 근대화 시기 서울로 시간여행을 온 느낌을 선사하는 '호텔캐슬' '캐슬로' 등은 여름 시즌까지 연장 운영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이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미라클 나이트' 외에도 지속해서 호러 메이즈, 미디어 콘텐츠 등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하겠다"고 알렸다.
기사원문
https://bit.ly/2Ngx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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