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교제했던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자신을 에둘러 비난했던 방송인 오정연과 분쟁을 멈추기로 했다.
우주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 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다’면서 종전 글을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2일 강타와 우주안의 교제로 화제가 된 글을 SNS에서 거론하며 자신이 강타와 그때까지 교제중이었으며, 강타가 우주안에게 속칭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에둘러 폭로했다.
이 때문에 우주안은 오정연이란 존재를 몰랐음에도 바람을 피운 여성이라는 비난이 쏟아져 고통받아야 했다.
애초 우주안이 반박문을 낸 것도 이 때문이었다.
오정연이 이 글에서 실명을 따로 거론하지 않은 탓에 오정연의 전 남편 서장훈이 덩달아 실검에 오르내리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우주안은 이날 SNS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우주인의 글 전문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아서 저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사 내줄분들이 없어서 인스타쪽으로만 해명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악의적인 기사를 멈춰주세요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일 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 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사실이 아닌 기반으로 글이나 기사를 쓰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족들이 보고있는 관계로 악성댓글이 많아 닫아놓겠습니다.
양해해주세요.
기사원문
https://bit.ly/33chu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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