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최근 맥주 전용 텀블러 ‘스텐 맥주컵’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고 맥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락앤락에 따르면 스텐 맥주컵은 장시간 최적 온도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분위기 있게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고 제품 외부에는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져 홈술의 재미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맥주잔과 달리 우수한 보냉 기능을 갖췄다.
식품용기 등급 스테린리스 스틸 304 소재에 온도 지속력을 높여주는 이중 진공벽 구조로 만들어져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는 내내 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락앤락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18시간 동안 10도 이하 온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외관은 특수 마감처리된 스테인리스 소재가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컵 중앙에는 술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졌다.
밀맥주잔을 형상화해 길고 입구가 좁은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맥주를 따를 때 크림처럼 거품이 만들어져 맥주를 한층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은 설명했다.
용량은 560ml로 맥주 한 캔을 담기 적당하다.
겉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없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에는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리콘 패드 ‘사일런스 스토퍼’를 더했다.
주상욱 락앤락 개발2팀 팀장은 “책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책맥’이 등장하는 등 홈술 음주 문화가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맥주를 즐기기 적합한 전용 텀블러를 기획했다”며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한 보냉 기능은 물론 젊은세대 감성을 겨냥한 디자인과 편의성까지 갖춰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텐 맥주컵은 디자인 문구에 따라 한글과 영문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맥주컵 2잔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된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락앤락몰과 11번가, G마켓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2만 원대다.
기사원문
https://bit.ly/376Y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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