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 업체인 현대그린푸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해 ‘예비 요리사 육성 과정’(가칭)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 요리사 육성 과정에는 현대그린푸드와 서울관광고등학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회사 측은 이들과 협약을 맺고 요리사 육성에 나선다.
특히 현대그린푸드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실습과 실무진 면접 등을 거쳐 외식 조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된 고등학생은 내년 2월부터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백화점 등 푸드코드와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일하게 된다.
규모는 약 50여 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선발된 인원이 1년 이상 근무한 뒤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리사로 진급해주는 ‘패스트 레벨 업’ 제도를 별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젊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대상 고등학교를 1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전문 대학교와 육군 인사사령부 등과 손잡고 조리사 채용에 나서고 있다.
기사원문
https://bit.ly/30L3H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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