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가 11~1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중앙광장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0 부산건축제’를 개최한다.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의 형태를 건축적으로 고민하는 ‘포용도시, 부산의 도시공동체 주거형’을 주제로 700㎡ 규모의 전시와 학술강연이 이뤄진다.

 

 전시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16일 휴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펼친다.

 

▲부산의 노후 경사 지역의 주거모델을 새롭게 제안하는 ‘부산을 닮은 우리의 집’과 연계 공모작품전으로 이뤄진 주제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할 삶에 대한 아이디어를 풀어낸 ‘2020 부산 국제건축디자인 워크숍 작품전’ 등 3개 기획전 ▲‘부산건축상’ 등 건축단체 연례전시인 일반전 등으로 운영된다.

 

또 행사 기간 온·오프라인 6차례 강연 중 온라인 강연 실시간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부산건축제를 통해 지역 건축 현안에 대한 건축전문가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부산건축제’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3차원 디지털 공간 구현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을 받지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는 ‘2020 부산건축제 온라인전시’는 이달 말 부산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원문

https://bit.ly/3ke4Cz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