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 김슬기가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최근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 '선물' 출연을 결정했다.
'선물'은 허진호 감독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만든 시각장애인을 위한 VR용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두개의 빛'에 이은 또 다른 프로젝트. 열화상 카메라를 소재로 연구하는 학생들과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30분 분량으로 만든다.
'두개의 빛'에서 한지민, 박형식이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선물'에선 신하균과 수호, 김슬기 등이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이야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수호가 신하균과 함께 극을 이끌고, 김슬기는 밝았던 기존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수호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글로리데이' '여중생A'에 이어 세 번째다.
신하균은 '7호실' 도경수에 이어 또다시 엑소 멤버와 연기를 하게 됐다.
허진호 감독은 '천문' 후반작업으로 바쁜 가운데 뜻깊은 작품이라는 점에 공감해 시간을 쪼개 촬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선물'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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