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장서희 장정윤 자매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중국 출장길에 오른 장서희 장정윤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희 자매는 등장부터 독보적인 공항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매니저를 자처한 친언니 장정윤은 엄마처럼 장서희를 살뜰히 챙기며 미팅 장소로 향하는 내내 다정한 자매 케미를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회의에선 장서희 자매의 당황한 모습도 그려졌다.
바다 환경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 화보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던 도중 다소 파격적인 인어공주 의상에 장서희는 “인어아가씨가 나이를 먹었다”고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지만, 광고회사 대표 리디아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정윤은 “환경 보호를 위한 거고 참여하는 것은 좋게 생각을 한다. 그런데 들어보니 스케줄이 좀 빠듯할 것 같다”며 심도 있게 의견을 어필, 노련한 모습으로 일일 매니저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화보 촬영을 위한 미팅이었지만 장서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꽃미남이 좋다.
그래서 여태 혼자 있는 거다”라고 편안한 분위기로 웃음을 안기는 가하면, 리디아의 특별한 선물을 받으며 장정윤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것에 성공했다.
미팅을 끝내고 10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던 장서희와 장정윤. 두 사람은 오롯이 편안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것은 물론, 마냥 그리워했던 완룽여사를 만나 눈물을 흘리는 등 남다른 사연을 예고했다.
TV조선 ‘부라더시스터’는 스타 형제, 자매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소원해진 형제, 자매들의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기사원문
https://bit.ly/2Zf8o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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