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농부로 불리는 한태웅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까지 진출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한태웅이 출연해 어린 농부로서의 삶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나이가 어려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며 애가 키운 소를 어떻게 믿느냐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태웅은 농사에 대한 신념을 전하며 "싫으면 농사는 못한다"고 못 박았다.
한태웅은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태웅을 섭외한 프로그램의 엄진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다른 태웅이들이 있다"라며 "태웅이의 신념이 강하고 곧았기 때문에 태웅이와 함께 시즌3까지 할 수 있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기사원문
https://bit.ly/2UhzA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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